[뉴스프리존= 박강복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계 청소년 안전 캠프를 열었다.
시체육회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전남 곡성군의 한 펜션에서 초·중학교 청소년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스포츠 안전 캠프(2차)’가 학생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4~5일에는 1차 캠프가 같은 곳에서 열렸다.
청소년 스포츠 안전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 체험 기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매년 여름철 개최하고 있다.
캠프는 첫날 생활체조,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 소통의 장과 둘째 날 스포츠안전교육, 쿠키․피자 만들기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전한 일상생활과 심신의 건강 증진이 목표다.”며 “잠시나마 스마트폰이나 게임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우정을 키울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