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박강복 기자] "의원은 의원다워야 한다는 소신으로 늘 약자들 곁에 함께 있어준 것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니 기분은 좋으나 어깨가 더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김옥수 광주 서구의회 의원이 최근 서울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주관 제16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수상자로 결정되 의정대상을 받았다.
기초의원 부문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2,927명 의원 중 21명이 수상했고 광주·전남지역은 김옥수 의원이 유일한 수상자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3만7천 명의 서구민 군공항소음피해배상소송인단을 이끌며 국가를 상대로 12년 만에 약 600억 원의 배상금을 받도록 승소했다.
또한, 화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소송에서도 주민들과 고등법원에서 판결을 뒤집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