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날인 30일(목요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른 아침부터 중부 곳곳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졌다.
[서울,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기상청은 이날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다. 비의 양은 5~30mm로 그리 많진 않을 전망이다.
소나기 덕분에 중부지역은 어제보단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오늘도 전국이 후덥지근 하겠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청주 28도, 전주 29도, 제주 28도, 부산 27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중부 지역엔 마른 장마가 이어지더니 내일 오후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길게 비가 내리겠다. 많은 양의 수증기가 중부로 유입되면서 이 지역엔 아주 강한 비가 예상된다. 특히 내일과 모레, 중부 지역 많은 곳엔 150mm 이상의 비가 예상돼, 철저한 대비 해두셔야겠다. 앞으로 당분간은 후덥지근한 날씨는 계속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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