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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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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마련 나서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입력 2019/07/03 10:05 수정 2019.07.03 10:33
오는 16일 제2차 정책토론회 열어 집중 논의
목포시의회,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마련 나선다.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시의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외부전문가, 시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을 초청해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 마련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이 직접 좌장을 맡고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 처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선다.

또한 김진호 공원녹지과장, 최선국 전라남도의회 의원, 박용 목포시의회 의원, 정성복 ㈜한국기술개발 부사장 등이 참석해 도시공원 일몰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질의응답 형식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은 “일몰 위기에 처한 도시공원이 위치한 상당수의 지자체들이 재원의 한계 등으로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규모 실효문제 대응정책 및 장기미집행 시설 해소방안을 위한 종합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문제를 꼬집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1년여 남은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해 지방정부, 전문가,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할 공공의 문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안에 대해 적극 수렴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의지를 밝혔다.

목포시의회가 금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토론회는,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신청을 받아 내부 협의를 거쳐 주제선정 및 개최시기가 결정된다.

또한 토론회 종료 후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회의 영상을 공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5월 22일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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