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교육과 도핑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9일 오후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성)폭력 근절과 도핑 없는 스포츠를 위한 ‘2019 스포츠인권교육 및 도핑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체육회와 시교육청 소속 체육지도자 등 200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투명한 스포츠문화 조성과 지도 선수들의 도핑 방지를 위해 대한체육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체육지도자들은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성)폭력에 관한 징계 규정, 금지약물의 이해, 스포츠인권센터 및 도핑방지위원회 이용 안내 등에 대해 교육을 받으며 전문성을 높였다.
안재오 시체육회 전문체육부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선수․지도자들의 인권 문제와 도핑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스포츠 현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