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에서 기술전문가로 거듭날 하반기 직업훈련생 1,942명을 모집한다.
[서울,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4일 서울시는 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과 비진학·미취업 청년, 실업자 등 직업훈련이 필요한 시민들의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부·중부·북부·남부 4개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7월 4일(월)부터 8월 19일(금)까지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규 야간 1,122명·단기 820명 모집,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지원 가능>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정규과정(야간 6개월) 1,122명과 단기과정 820명 등 총 1,942명의 훈련생을 선발하며,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줘권 취득자와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도 교육을 받을 수있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가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 중심으로 선발, 교육훈련비 전액 무료>
훈련생은 1차 서류전형(40점)과 2차 개별면접(60점)을 거쳐 적격자를 최종 확정하며,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기간 중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수료 후 사후관리를 통한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기타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현장중심교육을 통하여 기업이 원하는 현장형 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훈련생의 취업 및 기업의 기술인력 확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하반기 기술교육원 훈련생 모집에 직업훈련이 필요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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