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투어

[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의 관광학과 대학생 장학프로그램인 ‘2016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11기’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의 일정을 마쳤다.

‘투어챌린저’는 하나투어가 창의적 관광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의 관광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으로, 특히 이번에는 베트남항공, 호즈코리아, 티마크그랜드호텔의 협찬과 월드쉐어의 지원이 더해져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어챌린저’로 선발된 25명의 장학생들은 국내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숙박하면서 다채로운 특강을 통해 여행산업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쌓았다. 또한 해외탐방일정에서는 ‘베트남 남부 탐방 및 한국문화 알리기’라는 주제로 아직 한국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 남부의 호치민, 무이네, 달랏, 나트랑을 탐방하면서 관광 컨텐츠를 조사하는 한편 한국문화 알리기 공연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장학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CSR팀 이상진 팀장은 “관광업 실무를 체험할 수 있었던 국내활동과 더불어 현지 관광 컨텐츠를 발굴하는 등 해외탐방 일련의 활동들은 장학생들이 각자의 비전을 찾고 다지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투어챌린저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많은 경험들을 토대로 향후 관광업계를 이끌어나가는 기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투어챌린저 장학생들에게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배출한 투어챌린저는 약 330여 명으로, 현재 약 20여 명이 하나투어에 입사했다.

김원기 기자, coolkim20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