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는 14일 “이렇게 더운데, 우리 어르신들 여름철 농사일하러 나가실까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마당 손질을 좀 했다”며 “한낮을 피해서 이른 아침을 선택했는데도 이렇게 더운데 (보성군) 어르신들 여름철 농사일하러 나가실까 걱정이 앞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군수는, ‘군수 관사’는 신규 직원들에게 양보했다고 언급하고 “요즘은 손이 많이 가는 주택보다는 아파트를 선호한다지만 어머니, 가족들과 추억이 깃든 이 집이 저에게는 가장 좋은 쉼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