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상 기자]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4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시도 지방공기업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자부는 전국 13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기관간 협업행정,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지원,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등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해 주민 ‘삶의 질’ 증진에 크게 기여한 34개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우수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해 가결과에 대한 성과를 홍보토록 했다.
공사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지역특화 마을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기관간 협업행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제주관광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제주관광 점자책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배포했고, 기상 이변시 공항 체류객 지원 등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했다.
특히, 기상악화 시 공항 체류객 지원은 2016년 정부3.0 역점추진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제주관광의 최일선 기관으로 관광객 편의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서비스 향상 및 정보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도민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다가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혁신을 추진해 정부3.0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상 기자, kimjs436333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