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 기자] 지난 13일 14년동안 시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러브뮤직 봉사단이 공연을 펼쳤다.
이날 러브뮤직 봉사단은 사랑하는 펜들과 시민들은 더운 날씨에도 공연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연시간은 2시인데 1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릴 만큼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미애 가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박근우 가수의 첫곡으로 무대를 열었고, 색소폰 테너합주와 알토합주, 스승과 함께한 대금연주로 더운날 시민들에게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곡들로 함께했다.
이날 러브뮤직 공연에 늘 함께한 참전용사이신 정규민 (93세.남)씨는 "오늘처럼 이렇게 좋은 음악으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분들이 있어 늘 이 곳을 찾게 되었고,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러브뮤직 황태석단장은 "늘 우리 봉사단을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시민들과 펜들께 감사드리고 마음과 사랑을 담은 곡들로 이 공연을 찾아오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다"며 끝인사로 공연을 마쳤다.
러브뮤직 공연단은 예술문화복지사 부산지협회로 매월 정기적 음악 봉사 '찾아가는 음악회'로 해운대 갑상선 전문 종합병원 나눔과 행복병원,, 화인요양병원, 지구촌 아이들 돕기 등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러브뮤직 공연단은 14년 동안 도시철도 예술무대에서 매주 2째주 토요일 격월제로 공영을 하고 있고, 9월 2째주에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예술무대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공연팀수는 8.168팀과 공연인원은 59.928명과 객석관객들은 1.456.250명이 찾는 공연무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