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 기자] 우리나라를 할퀴고 지나간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밤새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6명이 사망했고, 부산에서는 산사태로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모두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