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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안전사고 제로화 대비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입력 2019/07/15 14:33 수정 2019.07.15 14:46
유관기관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책회의 등 사고 예방 만전 기해
섬의 날 기념 썸 페스티벌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행사장 삼학도)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시가 오는 8월 8일 부터 10일 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에 바닷가에서 개최되고, 해상 체험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

썸 페스티벌은 순간 최대 관람객이 3천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로 3일간 밤 시간대에 불꽃놀이가 열릴 계획이어서 안전사고 예방과 수습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제1회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안)’을 수립하고 소방·화재, 해상안전, 교통안전, 의료, 위생, 위험물 취급안전, 실종 등 사고 발생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또 12일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경찰서, 서해지방해양경찰서 목포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소방서, 해군3함대사령부, 한국전력,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목포시의료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안전관리계획(안)을 점검했다.

또한 철저한 대비 속에 행사 기간 중에는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 합동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질서유지, 상황관리 및 보고, 사고발생시 관객 피난유도, 현장사고 수습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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