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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폭염, 낮 기온 33도 예상…’네파탁’ 소..
사회

날씨] 주말 폭염, 낮 기온 33도 예상…’네파탁’ 소멸해

안데레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16/07/10 12:12

자료=기상청
전국 으로 폭염특보 가 내려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태풍 ‘네파탁’은 예상보다 일찍 힘을 잃어 새벽에 소멸했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10일(일요일)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4도, 서울도 33도까지 올라 어제 만큼 덥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경기 일부와 대구 등 영남, 전북 곳곳은 폭염 경보까지 발효 중이다. 특히 강릉은 이 지역에서 올해 첫 열대야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햇볕이 강한 낮 12시~ 오후 5시 사이 지나친 체육 활동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네파탁'은 오늘 새벽 중국 내륙에서 소멸하면서 열대저기압으로 약화 됐지만 비구름을 남기면서 제주지방에 종일 비를 뿌리겠고 , 내일은 이 비가 충청과 남부지방에 모레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 되겠다.

특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구체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30~80mm, 충청 이남 지방에 5~40mm 정도다.

오늘 외출을 하실때는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양산이나 모자등을 챙겨 나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한편 오늘 전국 낮기온은 3~4도 더 올라 많은 지역이 폭염 기준인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해상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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