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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천주교 곳곳 청소년 신앙활동 체험 '활짝'..
문화

경기도내 천주교 곳곳 청소년 신앙활동 체험 '활짝'

이진복 기자 입력 2015/01/27 12:20

▲ 천주교 가족미사. <사진=수원교구>

경기도내 천주교에서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교구 안산대리구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의왕시 성 라자로 마을에서 ‘제1회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로 처음 실시하는 리더십 캠프는 ‘꿈’이란 주제 아래, ‘내안의 진정한 나를 찾아서’라는 내용으로 기질다스리기, 100가지소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안산, 광명, 시흥 소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이 해당하며, 7월 마무리 캠프와 2~7월 사이 8번의 단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

군포 수리동성당에서는 초·중·고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미사’를 진행한다. 매달 첫째주 주일은 어린이 미사가 없는 날로, 이날 미사는 가족사진 찍기, 가족이 서로에게 편지쓰고 발표하기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가족미사에 대한 의견서를 배부해 의견을 수렴, 다음 가족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과천성당은 창세기, 탈출기, 마르코복음서 공부에 관심 있으신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성경공부 베리타스 그룹원’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성당사무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이 마감되는 8일 청년미사가 끝난 뒤 오리엔테이션(O.T)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교구에서는 다음달 28일부터 3월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양주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대표자 밀알 연수’를 진행한다. 매년 1회 시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의정부교구 내 본당의 청소년대표를 대상으로 각 본당별 2명이 참가해 이뤄진다. 청소년대표는 본당별 청소년부 조직안에서 공동체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로, 주로 고등학교 1~2학년이 이에 해당한다. 주제성구는 마르 9,11의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이며 격년으로 두개의 테마 중 연수 주제와 내용을 선정, 신앙 안에서 또래간 우정맺기 및 청소년 리더십의 기초형성에 도움을 준다. 두 개의 테마로는 ▶‘교회와 나’ 청소년주일을 소재로 하여 교회가 청소년과의 관계와 의미 성찰 ▶청소년의 ‘우정’을 주제로 또래와 신앙적 기반안에서 우정을 쌓기위한 토대 만들기이다.
 
올해는 ‘우정’ 테마로 진행한다.

문의 031-244-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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