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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반기 안전신고 우수자 포상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7/23 22:11 수정 2019.07.23 22:13
우수 신고자 45명 선정 총 6백만원의 포상금 지급
▲전북도는 23일 상반기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를 신고한 도민 중 우수 신고자 45명을 선정하여 총 6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사진제공=전라북도)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도는 23일 오후 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상반기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를 신고한 도민 중 우수 신고자 45명(신고실적 우수부문 35, 위험개선 우수부문 10)을 선정하여 총 6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안전신고 포상금제’는 도민들의 인명,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17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북도는 금년 1월부터 6월말까지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30,881건에 대하여 지난 9일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신고실적 우수’ 부문에는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31명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50만원)으로 안전모니터봉사단 김제시지회 황명희씨가 마일리지점수 889점을 획득해 선정됐다.

‘위험개선 우수신고’ 부문에는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30만원)으로 익산시 공무원 김동련씨가 선정됐으며 담장 축대가 도로방면으로 붕괴되어 안전위험 요소가 있었으나 축대 잔여물의 신속한 조치로 통행 및 안전확보에 기여한 내용이 높이 평가 됐다.

전북도는 선정된 수상자에게 증서와 함께 해당 포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게 되며, 하반기에도 우수 신고 및 위험개선 우수 신고자에게 같은 내용의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의 안전신고 하나 하나가 모여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북 더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다” 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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