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여수=강승호 기자]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방 37m 해상에서 9.77톤 여수선적이 좌초되 해경이 구조했다.
24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전 5시 21분경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방 37m 해상에서 승선원 11명인 여수선적 J 호 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승선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과 사고 해상 주변 항행선박 대상으로 안전 방송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신고접수 9분여 만에 도착한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은 J 호에 계류하여, 신속히 선원 10명을 구조정으로 옮겨 태워 돌산 군내항으로 이동 안전하게 하선 조치했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원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