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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대구, 장애인위원회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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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대구, 장애인위원회 발대식 개최

문해청 기자 입력 2019/07/26 23:45 수정 2019.07.27 07:41
사회복지 사각지대에서 보호 할 사회적 제도 장애인관련조례가 미비하고 타 지역에 뒤떨어지는 대구지역 현실 개선위해 노력하고 실천할 것
27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장애인 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다/사진=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더불어민주당대구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황귀주)는 27일 정당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장애인단체 인사와 전국장애인단체 및 장애인정치인을 초청하여 대구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구광역시당 상임고문 강창덕의 축사를 시작으로 남칠우 위원장, 고문 차청현, 전국장애인위원회 문상필 위원장,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 장애인공약 추진위원회 고관철 위원장, 김성수(서울)·박순남(인천)·안치영(충북)·백운찬(울산)·김현덕(경기)·김미랑(강원)·유태옥(전북)·광주 시·도당 장애인위원장, 대구 광역·기초의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강창덕 상임고문이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 = 문해청 기자

더불어민주당대구 상임고문 강창덕은 축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는 정책에 힘을 합하여 노력하고, 장애인에 대한 복지향상 등 이 두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은 여러분이 국회에 진출해서 장애인의 절박한 정책을 올바로 세울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문상필 위원장은 “전국기초의회의 장애인 조례 중 대구 경북 장애인조례는 정말 미비하다.”고 밝히고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사회복지도 발달한다. 전국 253개 지역 기초의원 중 장애인을 광역이나 지방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더뷸어민주당 대구시당 장애인위원회 황귀주 위원장이 내빈께 인사하고 있다 / 사진 = 문해청 기자

지난달 27일 제9차 상무위원회의 의결로 선출된 황귀주 장애인위원장은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대구는 원래 사회복지의 메카였다. 지금 대구는 장애인 관련 조례가 타 지역에 비해 너무 미비하다.”며 “그동안 자유한국당 의원 일색이던 대구광역시의회, 구군의회가 너무 장애인관련 법안에 무심했던 결과로 이제 우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구군의원님께서 장애인 관련 법안 발의 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전국장애인위원회 문상필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 대구 의석 절반 이상 민주당이 되길 기대하며 장애인위원회에서 열심히 총선승리를 위해 돕겠다. 장애감수성이 뛰어난 후보로 민주당의원으로 많이 당선되어 소외계층의 아픔을 함께하고 대구경북 장애인 조례 등에 관심 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장애인 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참가자들 / 사진 문해청 기자

남칠우 위원장도 축사에서 “장애인 위원회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문상필 위원장을 비롯 멀리 각지에서 참석해주신 장애인위원장과 당원 동지께 감사한다.”고 전하며 “시당위원장으로 늦었지만 황귀주 위원장이 대구광역시당 신임 장애인위원장을 맡아 열정을 보여 너무 마음이 든든하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장애를 가진 국민이 우리 주변에도 많은데 이 분들이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대구 장애인위원회가 힘써주기 바란다.”고 강조 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 축하하는 대구시당 여성위원회 / 사진 = 문해청 기자

장애인위원회 발대식 참석자를 대표해서 북구갑 이헌태 위원장은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황귀주 위원장은 북구 갑 지역 출신이다. 봉사의 대왕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활동을 하고 계신다.” 며 격려를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조만식 자문위원, 고동일 수석 부위원장, 강창식 부위원장, 구문회 부위원장 등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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