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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치평동 클럽 사고, 수영대회 선수 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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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치평동 클럽 사고, 수영대회 선수 8명 부상

박강복 기자 입력 2019/07/27 11:20 수정 2019.07.27 12:52
경미한 부상 선수 7명 병원 처치 후 선수촌 복귀
조직위, 병원치료 등 FINA보험사와 연계 각종 편의 최대한 제공
광주광역시 치평동 7층짜리 클럽 영업장 내부의 모습

[뉴스프리존,국회=박강복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27일 새벽 발생한 ‘상무지구 클럽 사고’ 로 부상을 입은 사람 중 이번 수영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8명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피해자 8명 중에 7명은 경상으로 치료 후 선수촌으로 복귀했고, 1명은 다리 열상으로 오늘 가벼운 봉합 수술 후 선수촌에 복귀할 예정이다.

피해 내용을 보면 열상 환자 5명, 타박상 3명으로 분류되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피해자에 대해서 병원치료와 수송, 동행, 통역 등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FINA보험 한국대행사와 연계해 주는 등 각종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새벽 시간에 클럽에서 일어난 예기치 못한 사고였지만 일부 수영대회 참가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신속히 부상자 치료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각국 수영연맹에 대회가 끝나고 선수들이 귀국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 놓지 말고 선수들 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는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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