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익산시보건소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29일 익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방문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직원 53명은 65세 이상의 노인,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82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가정방문 등을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전담인력들은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무더위쉼터의 위치와 이용안내 등 폭염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 및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은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12시부터 17시까지는 외출과 논일, 밭일 등을 자제하며 어지러움, 탈진, 두통 등 열사병 증세가 나타날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