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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불법건축물 발본색원,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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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불법건축물 발본색원, 책임 물을 것"

박강복 기자 입력 2019/08/01 15:16 수정 2019.08.01 16:29
"광주형일자리 공장 설립 차질없이 추진해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8월 정례조회를 주재하고 “클럽 유사시설을 대상으로 건축, 식품위생, 소방, 재난안전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행정대집행, 관계자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광주시>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1일, 지난 주말 발생한 치평동 클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앞으로는 개인의 이익을 위한 불법증개축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인명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불법건축물을 발본색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클럽 유사시설을 대상으로 건축, 식품위생, 소방, 재난안전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대집행, 관계자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공장 설립과 관련해 “공장 설립을 차질없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우리의 노력과 중앙정부의 협조로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설립이 중앙투자심사 면제대상으로 확정되었고 지난 6월 28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32개 투자기업, 기관들이 참여하여 투자 협약식까지 마쳤다"며 "세계수영대회로 인해 미루어졌던 주주 간 협약체결과 발기인 총회를 하루 빨리 개최해 8월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하반기 공장 착공을 통해 우리가 목표한 2021년 하반기 자동차 양산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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