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정민곤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자치구 안전국장 등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시와 자치구는 상무지구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 증심사 천 목교 보행자 추락사고 등 비슷한 유형의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원인 파악과 관리체계 강화,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시는 자치구에 불법건축물에 대한 단속·관리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안전점검 실시, 8월부터 시행되는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