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 남구는 관내 등록 장애인 3,490명 대상으로 장애인 취업지원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취업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실시되며 조사 대상은 19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장애인이다.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장애인과 활동지원 중증 장애인 등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1대 1 전화 상담을 통해 취업 및 실업의 여부를 파악하고, 실업자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취업 상담과 일자리 제공, 교육 훈련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모아진 자료는 업무 연계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와 관련 정보가 공유되며, 남구는 이를 통해 관내 장애인들에게 고용 서비스 연계를 통한 취업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직업상담 훈련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