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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상륙 대비 긴급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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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상륙 대비 긴급 점검회의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입력 2019/08/06 10:52 수정 2019.08.06 12:59
위험지역 선제적 대피 조치․농작물 안전관리 지도 등 총력
전남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상륙 대비 긴급 점검회의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전라남도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자정께 남해안을 상륙해 내륙을 관통하면서 우리나라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5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부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대비책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소형급 태풍으로 많은 비를 동반한 채 북상 중이며 오는 6일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 후 한반도를 관통 8일 새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6일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97개소, 둔치주차장 19개소, 야영장 60개소 등 633개 재해발생 위험지역 점검․예찰활동을 펼쳐 위험지구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물이나 비닐하우스, 수산증양식시설, 선박 등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안내 및 계도활동을 집중 전개하기로 했다.

또 농작물 안전관리에 대한 지도․관리에도 적극 나섰다. 논 작물의 경우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해 정비하고, 원활한 물 빠짐이 되도록 배수로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배수시설도 정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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