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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에게 듣는 리얼 여행이야기..
사회

진짜에게 듣는 리얼 여행이야기

김재상 기자 입력 2016/07/19 18:37
제주도-제주관광공사, 관광환대의식개 명사초청특강

[뉴스프리존=김재상 기자]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연간 1,3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시대에 발맞추고, 제주관광의 위상 제고 및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관광종사원 및 도민의 환대의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탐나는 제주, 내 가슴이 설레다’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실시되는 1차시 강연은 영화와 함께하는 여행이야기라는 컨셉으로 최근 제주에서 촬영한 영화 ‘계춘할망’을 감상하고, 이어 윤홍승감독과 제작사(빅스토리픽쳐스) 임건중대표와의 대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으로, 7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수요일인 오는 27일 저녁 7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특강에서 여행지의 영상콘텐츠는 관광객에게 간접적인 체험과 기대를 갖도록 하는 과정으로 영상콘텐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제주만의 영상콘텐츠 경쟁력을 분석한다. 또한 계춘할망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제주 올로케이션 선정의 이유, 촬영시 느낀 제주만의 경쟁력, 제주 해녀문화의 매력, 영상콘텐츠의 파급력, 한중합작으로 진행 될 계춘할망 중국판영화 이야기 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영화 ‘계춘할망’은 제주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지난 5월 개봉한 영화로 윤여정, 김고은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12년 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이 손녀와 단둘이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이야기로 제주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영화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강연은 중학생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에서 촬영된 영화 ‘계춘할망’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도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면서, “이러한 교육을 통해 전 도민 환대 문화를 조성하고 환대의 섬 제주로의 분위기를 확대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평소 제주에서 접하기 힘든 명사들을 초청해 음식, 역사, 세계화, 인문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올해말까지 매월 1회 ‘탐나는 제주, 내 가슴이 설레다’ 명사초청 특강을 준비 중이다.

김재상 기자, kimjs43633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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