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한국 청소년들이 10승 전승으로 한․중 청소년 바둑 교류대회에서 우승했다.
광주시는 지난 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청소년 바둑 교류대회에서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
주 광저우 총영사관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교류대회는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광저우 청소년들의 우호 증진 및 한․중 지방 정부 간 교류 확대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 중 청소년 각 10명이 친선 바둑시합 및 양 국의 프로바둑기사의 다면기 대국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청소년들이 10승 전승을 거두는 등 한국 학생들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상식에는 홍성욱 주광저우총영사관 총영사, 푸랑 광둥공공외교협회 상무부회장, 이민재 광저우한국인상공회 회장, 룽젠싱 광둥성바둑협회 주석 등이 참석하여 양국 청소년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