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운행 좁은 상가내는 출입을 금하자.
[뉴스프리존, 서울= 김현태기자] 휴일이나 주말을 이용해 잠시 재미삼아 걷는 길이 시장통이다. 이 곳에 있으면서 먹거리는 주로 자주 가는 마트나 아니면 시장을 이용하곤 하기 때문이다.
오후의 다소 나른함과 졸음이 오기에 .. 사람사는 구경을 직접 느끼고 사는 모습을 체험해 보는게 흥겹고 기대도 되 걸어서 10~15분여 걷다보면 어느덧 한 두가지가 손에 걸려있다.
그런데 오늘은 그런 즐거움보다는 약간 짜증이난다. 길을 걷는데,. 웅성 웅성하는 것이다. 술이 취한 사람이 고의로 차 사고를 유발했다며,. 돈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그런 행위가 못마땅 한지 계속해서 한 사람을 상대로 삿대질에 심지여 막말까지,. 급기야 경찰이 출동하면서 소란은 잠시 멈춰고 화홰까지 시키는 모습도 연출이 되었다.
한쪽엔 연실 나쁜놈이라며 욕을 하였고, 다른 한쪽엔 귀찮아 빨리 갔으면 하는 눈치고,. 차 사고의 고의가 있어 보이는 당사자는 한 푼이라도 줘야 하는가 아냐, 하는 눈치였다. 좁은 골목길에 차를 가지고 온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아마도 좁은 길에 차를 끌고 나온게 화가 나서 일부러 그럴수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하다.
결국 가해자가 된 사람은 경미로 다친 사람에게 돈 오만원을 주며 사고 해결은 됐으나 주변사람은 연실 일부러 그랬다며 나쁜 사람이라며 삿대질은 하였다.
그런 순간을 어떤 사람은 의협심을 발휘하여 돈을 건네가는 장면을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찍기도 하였고 본인도 옆에서 한 컷을 하기도 했다.
시장, 그 시장안에 상인들과 구경온 사람 그리고 그 안에 사람들은 그렇게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