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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시민이 갑, 남양주시청에 가면 즐거워요...
기획

단독]시민이 갑, 남양주시청에 가면 즐거워요.

김현태 기자 입력 2016/07/29 12:25
[남양주 시청을가다] 한동수주무관, 한달 평균 500건이상 민원처리 지적민원팀, 그래도 찾아오는 주민이 있어 행복

▲ 지적민원팀에서 근무하는 한동수주무관


[뉴스프리존,남양주= 김현태기자] 비가 오는 오늘 28일도 민원인들의 발길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문의가 이어 다. 오늘은 남양주2청사에 일이 복잡하기로 소문난 지적민원팀에 직접 방문을 하였다.
 
남양주 소재내에 있는 제2청사 하는 일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지적민원팀과 지적 정보팀이다. 민원팀은 토지이동, 지적측량성과 검사, 행위(토지분할)허가, 지목변경, 등록전환, 합병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적정보팀은 부동산실거래신고, 소유권정리, 조상땅 찾기등이 있다.
 
특히 지적민원팀에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 이유는 일반적으로 잘 이해를 못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일부 민원인들은 대부분이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설계사무소등에 별도의 수수료를 지급하면서 의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적민원팀은 이런 부담을 줄여주며 부동산을 소유한 분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여주는 민원 업무의 해결사들이다.

▲ 지적민원팀의 팀장으로 있는 김현태팀장

지적민원팀을 총괄하고 있는 김현태팀장은 오랜 민원업무에 숙달이 된 탓 인지 함께 근무하고있는 직원들과 평균 한 달 업무량이 오백(500백)건에 이르는데, 이런 복잡한 건을 건건히 세밀하게 분석하고 체크하고 분리하는 업무가 한동수 주무관으로부터 이뤄진다고 볼 수 가 있겠다.

한 주무관은 하루 일의 업무량이 20건 정도인데, 상담하는 평균량이 3~40분을 잡으면 20여분을 개인시간도 없이 보내는 셈이다. 이런 주사무관의 과다업무와 일에 대한 욕씸으로 주변에서는 병이 날까 걱정이라며 칭찬이 높다. 대부분 내용은 설계사무소에서 복잡하게 이룬 일들을 너무나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도록 상담해 준 덕에 공무원으로 일하는 자부심 또한 크다.

어떠한 분들은 감사함을 표하기 위하여 찾아 온 민원을 마다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보람이 오해가 되는 경우도 있어 조심스럽다고 붙였다.

조직의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공무원이 좋은 공무원이다. 아무리 개인의 인품이 훌륭하다 해도 직무에 서툰 무능한 공무원과 요령에 능한 정치꾼 같은 공무원을 결코 좋은 공무원이라 하지 않는다.

따라서 공익창출과 공인의식을 어떻게 발현하는가도 중요한 잣대다. 그러므로 지역의 갈등관리를 잘하는 공무원, 기업유치나 일자리 창출을 잘하는 공무원, 지역의 자원을 극대화 하는 아이디어가 풍부한 공무원이 좋은 공무원이다. 그런 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며 그런 공무원을 만나는 남양주 시민은 행복하다 본다.
kimht1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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