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강행옥)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 동안 지역 청년·청소년들과 함께 창업의 땅 중국 중경과 성도로 인재육성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22일 밝혔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실무자 및 관계자, 우리지역 청년·청소년 등 총 28명이 참여한 연수단은 첫날 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사무소 박승빈 소장을 만나 중경의 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수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경은 자동차 산업, 반도체와 같은 글로벌한 전자부품 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으며, 잠재력과 성장가능성 면에서 화장품 업계가 앞으로도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또한 창업은 비용 면에서 유리하고, 취업 역시 다른 중국 지역보다 경쟁률이 낮아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8·15 광복절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마지막 임시정부청사와 한국광복군 사령관을 방문하였다. 중국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쓰신 모든 분들을 기리며 뜻 깊은 74주년 광복절을 보냈다.
또 성도에 있는 한국창업센터도 방문해 코트라 성도무역관 이병직 관장의 특강을 진행하였다. 중국 역시 온라인 판매나 모바일상품이 증가되고 있는 만큼, 중국 내 창업에 있어서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시켜주는 전략과 다민족 국가라는 중국의 특수성과 차별성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 가치 있는 시장을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언어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후에는 성도대학(중국동맹예술대학)에 방문해 캠퍼스를 투어하며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중국의 현주소를 보았고, 실제 재학 중인 한국 학생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인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비전2029를 통해 글로컬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와 중국 K-Move스쿨에 선정되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재육성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