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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16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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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16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다채로운 행사 마련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8/22 23:03 수정 2019.08.22 23:06
에너지 중요성과 절약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전시 등
▲전주시는 22일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오래된 도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전주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제16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에너지의 날은 역대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했던 지난 2003년 8월 22일을 떠올리며 온실가스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취지로 지정됐다.

전주시는 22일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6시부터 풍남문광장에서 ‘제16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래된 도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주시와 전북환경운동연합, 에너지시민연대가 함께 만드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전주 에너지자립도시, 어디까지 왔니?’ 토크콘서트 △‘기후천사가 나섰다! - 전주 도심 온도는?’ 발표가 진행됐다. 또, 문화공연으로 △환경 매직, 수리수리 마술 공연 △이상욱 밴드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체험프로그램으로 △얼음조각 퍼포먼스 △에너지 절약 다짐 서약 및 북극곰 인증샷 △에너지 컬링대회 △향초만들기 △쿨루프 시민캠페인 △이글루 무더위쉼터 △에너지 컬링대회 △태양광 LED램프만들기 △별자리 행성 관측 등도 운영됐다. 전주시민들도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생활 속 에너지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겠다는 뜻으로 ‘함께해요! 전국도시 소등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가 성공리에 마쳐질 수 있도록 협조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정이나 직장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통해 온실가스저감 운동에 동참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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