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그 동안 도로 선형 불량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위임국도 13호선 구간중 순창군 동계면 서호지구(서호교~현포교) 구간 1.45km을 선형 개량하여 최근 개통했다.
기존 도로는 급커브 등 도로 선형 불량으로 대형차량 통행 시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군은 전북도에 사업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전북도는 연장 1.45km, 폭 10m의 2차선 도로 선형개선을 위해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 2015년 공사를 착공해 최근 준공에 이르게 됐다.
이번 선형개선공사로 동계면 주민들은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위험 해소는 물론, 도로기능 향상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물류 수송이 원활해져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과 전북도는 앞으로도 협업을 통한 위험도로 시급구간을 검토하는 등 주민여론에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앞으로도 위험도로는 신속한 선형개선을 통해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