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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9월 1일부터 5박 6일간 태국·미얀마·라오스 방문 예정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입력 2019/08/26 20:42 수정 2019.08.26 22:17
문 대통령, 9월 1일부터 5박 6일간 태국·미얀마·라오스 방문 예정/사진=청와대

[뉴스프리존,청와대=최문봉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태국을 공식방문하고, 미얀마와 라오스를 국빈방문한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태국을 공식방문해 '쁘라윳'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 협의하고,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9월 3일부터 5일까지 미얀마를 국빈방문해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과의 정상회담, 그리고 '윈 민' 대통령과의 면담 등 일정을 갖고 미래 양국 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협력 방안,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 5일과 6일 라오스를 국빈방문해 '분냥'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통룬' 총리와의 면담 등 일정을 갖고, 양국 간 수력발전을 포함한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라오스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으로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조기에 이행하고, 올해 11월 말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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