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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를 만드는 일에 역량 결집해줄 것”

박강복 기자 입력 2019/08/27 17:50 수정 2019.08.27 19:21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를 만드는 일에 역량을 결집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시대 화두는 AI 인공지능 이다.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를 만드는 일에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오늘 아침 8시부터 슈퍼컴퓨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김문주 박사를 만나 인공지능 클러스터로 만드는 문제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며 “실리콘밸리에서 활동 중인 김문주 박사께서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만들기’를 도와주시기 위해 며칠 동안 광주에 체재하고 있는데 제가 10월 중에 우리 벤처창업기업들과 함께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고 했는데, 김 박사께서는 체재기간동안 방문할 적격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기업 컨설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저는 해묵은 과제들이 대부분 해결되어 가고 있으므로 인공지능 클러스터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 광주가 앞선 도시들을 뛰어넘어 글로벌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가 4차 산업혁명이고 그 핵심이 인공지능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모든 도시들의 화두가 인공지능인데, 다행스럽게도 우리 광주는 그 이슈를 선점했다”며 “지난 1월 우리시의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를 받았고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략산업국에서는 광주형일자리에 이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해나갈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여「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비전과 청사진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AI 전문가들과 함께 비전과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도시 광주추진위원회를 구성 중에 있는데 김문주 박사가 계시는 기간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한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부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규제자유특구 지정,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 등에도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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