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 센터장 하영자)에서 운영하는 'Dream Class'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도 1·2차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129명이 합격 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30일 광산구 꿈드림센터에 따르면 검정고시 대비반은 ‘Dream Class’라는 이름으로 2015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검정고시 시험 전 5주 간 속성반으로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학습 멘토단을 중심으로 기출문제와 이론을 함께하는 수업 등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며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제공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돕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광산구 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학교밖 청소년 대상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제도권 밖에서 자연 박탈될 수밖에 없었던 교육의 기회들을 다양한 방법과 채널을 통해 지원한다.
전문상담, 학습지원, 자기계발, 자격증과정, 직업훈련 연계, 멘토링, 건강검진 외에도 체력증진, 비행완화, 소년원 출원교육, 수강명령교육을 통해 비행과 일탈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꿈드림센터 하영자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청소년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합격의 경험을 발판삼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