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BJ의 무모한 생중계 방송중 자살 시도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인터넷 방송 채널인 아프리카TV 에서 활동중인 BJ '공사현장'은 지난 4일 자신의 방송에서 약을 먹고 쓰러지는 과정을 생중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게임 전문 BJ인 그는 가면을 쓰고 등장해 수면제로 추정되는 약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약 효과 때문인지 그는 침대 위에 드러누우며 괴로워 했고 방송을 지켜보던 이들은 걱정과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결국 '공사현장'의 지인이 찾아와 그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방송은 중단됐다
현재 해당 BJ의 채널은 정지된 상태이며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또한 평소 건전한 방송을 지향했으며 긍정적인 성격으로 잘 알려진 BJ였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자작아니냐"며 의심하기도 했다.
한편 이 BJ의 자살 시도 생중계로 인해 또다시 인터넷 방송이 심의나 검열도 거치지 않고 송출되는 탓에 폭력성 및 선정성 등에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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