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5일 (사)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 '낭랑 18세' 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한 시니어 서울 춤 자랑 대회에 참가해 본선에 진출했다.
행사는 KBS 홀에서 진행됐으며 치어로빅을 통해 노후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음을 표현하는 작품으로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낭랑 18세' 팀은 평균 나이 74세의 어르신들로 실버 치어로빅 팀으로 외국 춤 분야에서 예선을 거쳐 베스트 20팀에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객 중 “어르신들의 열정이 넘치는 무대였고 어르신들 무대에서 젊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놀랐다. 많은 어르신들은 차분하고 옛것을 좋아한다는 생각을 깨는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