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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의 최고 명소,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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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의 최고 명소,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식 성황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입력 2019/09/06 16:22 수정 2019.09.06 21:06
2,000여 명의 초청인사와 시민들 참석 축하 및 큰 호응
(주) 목포해상케이블카는 6일 오후 2시경 목포북항탑승장에서 김영록도지사와 김종식 목포시장 및 각계인사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개통식 행사를 마쳤다.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주) 목포해상케이블카(회장 정인채)는 6일 오후 2시경 북항 탑승지에서 목포해상케이블카 공식 개통식을 성대하게 진행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서삼석, 윤소하, 이춘석, 송갑석 국회의원, 정인채 목포케이블카 회장 등 각계인사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해 컷팅식과 함께 정식 개통을 축하했다.

서남해안 중심도시 목포의 1,000만 관광시대를 열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안전점검을 모두 마친 후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지난 3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그 모습을 공개하여 언론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하면 국내 최장의 3.23km의 길이에 다도해의 올망졸망한 섬들이 그림처럼 다가와 절로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유달산의 기암괴석과 목포시내에서 영산강 하구언, 남악신도시까지 아름답게 펼쳐지는 생생한 파노라마는 포마 사의 기술자들이 감탄한 ‘세계 수준의 경관’ 임을 그대로 증명했다.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회장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인내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목포시 1,000만 관광시대의 주역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관광의 ‘블루 이코노미’의 주역이 될 목포해상케이블카의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남 미래관광을 꽃피울 중추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의 오랜 숙원이었던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목포의 맛과 멋을 전하는 관광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상케이블카는 6일 개통식에 이어 7일부터 본격적인 정상 운행에 들어가지만 기상이변 시에는 탑승객 안전을 위해 잠시 운행을 중단하고 상황에 따라 운행을 계속 재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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