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물을 일부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시체육회가 관리 운영 중인 공공체육시설물 중 연휴기간 내내 개방하는 체육시설물은 월드컵경기장, 국제양궁장, 보라매축구공원, 중흥정구장 등 일부 시설물이다.
또 14~15일 주말을 통해 개방하는 체육시설물은 시체육회관 내 다목적관(배드민턴장), 탁구장, 스쿼시장을 비롯해 전천후테니스장, 첨단대상파크골프장, 진월국제테니장, 전천후게이트볼장 등이다.
시체육회는 명절 귀성을 감안해 12~13일은 대부분 휴장하는 대신, 운동을 즐기기 위해 체육시설을 찾는 지역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해 개방한다고 전했다.
시체육회는 또 시설물별 개방일정과 운영시간이 각각 다르므로 해당 시설물을 방문할 경우 사전에 문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광주시민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명절 연휴기간 동안 불편함 없이 체육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