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여수=강승호기자] 여수시는 여수 관련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로 지역 제한 없이 오는 20일부터 ‘여수시립박물관 시민 유물 기증 운동’에 나선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의 ▲고고·역사·미술·민속 ▲근현대사 ▲학교, 산단 ▲그밖에 박물관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와 자기, 그림, 글씨, 고서, 고문서, 고가구, 사진, 의류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 유물은 무상으로 기증하고 출처가 분명해야 한다.
시는 기증자에게 감사패와 증서를 수여하고, 박물관 내에 기증자 명패를 게시한다. 유물을 전시할 경우 기증자의 성명을 명시하고, 유물 도록과 기증백서도 제작‧배부한다.
시는 기증 받은 유물을 박물관 개관 이후 전시·연구·교육 등의 자료로 활용하거나 중요도에 따라 기획전 작품으로 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