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형 6세대로 모델 변경을 앞두고 있는 BMW ‘뉴 7시리즈’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스쿠푸에 따르면 ‘뉴 7시리즈’는 BMW가 새롭게 개발한 ‘35up’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된다.
 

‘35 up’은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카본파이버, 강화 플라스틱 복합체와 고강성 철로 구성되며 뉴 7시리즈에 처음 적용된다.
 

외관 디자인은 비전 퓨터 럭셔리 컨셉트(Vision Future Luxury Concept)의 특징을 따르게 되며, 보다 날카로운 이미지를 통해 세련된 모습이 강조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3.0리터 터보엔진과 V8 4.4리터 터보엔진, V6 3.0리터 디젤 엔진 라인업을 유지한다. 여기에 V8 4.0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규어 XJ와 같이 4기통 다운사이징 엔진의 탑재도 거론되고 있으며,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