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주, 김재상 기자]제주관광산업과 감귤의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서귀포 감귤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감귤 체험프로그램 개발이 본격 시작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서귀포시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제14회 쇠소깍 축제’와 연계해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감귤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향후 효율적 운영을 위해 소비자 대상으로 반응과 개선점을 도출키 위해 기획됐고, 하효마을과 함께 감귤부채 만들기, 감귤 스탬프 찍기 및 풋귤청 만들기 등 감귤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감귤 체험프로그램은 쇠소깍 축제를 찾은 가족단위 여행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중심산업인 감귤과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타산업간의 융복합화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재상 기자, kimjs436333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