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읍면동 명예위원인‘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를 대상으로 23일과 10월 1일 2회에 걸쳐 권역별 복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에는 북부권 위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통합돌봄에 관한 ‘이제는 돌봄사회’ 동영상 상영 후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와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강위원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의 특강에서는 지역사회 주민력이 강화되어 지역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웃 간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행복지킴이 실천 역할을 강조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고위험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위한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의 제보와 서비스 연계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살펴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는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제보하여 사회복지대상자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명예위원이며 익산시는 지난 4월 읍면동 통·리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639명의 위원을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한 바 있다.
한편, 오는 10월 1일에는 남부권 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