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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관광정책포럼 회원지역 간 교류 활성화..
문화

섬관광정책포럼 회원지역 간 교류 활성화

김재상 기자 입력 2016/08/15 17:42
제주관광공사, 제20회 ITOP포럼 개최지 스리랑카 남부주 공무원...제주 파견근무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뉴스프리존=김재상 기자]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올해 8월부터 제20회 ITOP포럼(Inter-island Tourism Policy Forum : 섬관광정책포럼) 개최지역인 스리랑카 남부주에서 직원이 파견돼 ITOP포럼 사무국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주에서 개최됐던 제19회 ITOP포럼에서 향후 성공적인 포럼개최 및 회원지역 간 공동사업 확대를 위해 차기개최지역에서 포럼사무국으로의 직원파견에 대해 합의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ITOP포럼 사무국으로 파견된 Herath Mudiyanselage Lakshi Saranga Abeyrathna(이하 ‘Abeyrathna(아베라낫)’씨)는 스리랑카 남부주 주지사 비서실 소속의 공무원으로 수도 콜롬보 내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은 인재이다.

파견된 Abeyrathna(아베라낫)씨는 8월부터 올 11월까지 4개월간 연락관(Liaison Officer)으로서 포럼사무국에서 근무하게 되고, 올해 포럼개최지역인 남부주와의 커뮤니케이션과 포럼 회원지역 간 공동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Abeyrathna(아베라낫)씨는 “포럼사무국인 제주에서 자국에서 개최될 ITOP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면서, “국제적 섬 관광지인 제주의 관광산업과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ITOP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회원지역에서 파견된 직원의 원활한 업무지원과 함께, 회원국 간 공동마케팅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ITOP포럼은 스리랑카 남부주에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ITOP포럼 창립 20주년을 맞아 스리랑카 남부주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ITOP포럼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김재상 기자, kimjs43633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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