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안전처, 특수재난 정책전문가기동단 구성..
사회

안전처, 특수재난 정책전문가기동단 구성

[안전] 배수현 기자 입력 2016/08/17 12:56

[뉴스프리존=배수현 기자]국민안전처는 17일 특수재난에 관한 정책 수립 과정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특수재난 정책전문가기동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최근 화학물질 누출사고, 신종 감염병 발생 등 특수재난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면서 정책수립에 대한 공무원의 전문성이 요구되자 특수재난 정책전문가기동단을 운영키로 했다.

안전처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재난안전진흥원 등 분야별 전문가를 보유한 15개 단체와 18일 세종청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안전처는 정책 기획부터 집행.평가 등 전 단계에 정책전문가기동단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특수재난 정책의 구상단계부터 민간전문가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형교통사고, 화학물질누출사고, 감염병, 가축전염병, 원자력사고 등 8대 유형 분과와 총괄.지원분야의 1개 분과를 구성한다.

정책전문가기동단은 공무원과 협업을 통해 분야별 정책보고서 및 심층 연구보고서를 작성하고, 특수재난 분야에 대한 교육·훈련 및 점검.조사 등의 과정에서 전문기술과 해당분야 경험을 토대로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또 재난발생 시 필요할 경우 지역수습본부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배수현 기자,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