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한 달 뒤 추석 귀성 귀경 기차표 예매가 시작하자마자 주요 노선은 모두 예매가 완료됐다.
코레일은 17일부터 18일까지 올해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를 진행한다. 추석 기차표 예매는 인터넷에서는 새벽 6시부터 시작, 서울역 현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예매 대상은 오는 9월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 동안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같은 열차와 관광전용열차 기차표다.
이날 서울역 예매 현장에서는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 꼬박 밤을 대합실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지새워 예매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경부선과 경전선, 충북선, 동해선 주요 노선은 인터넷(레츠코레일 홈페이지) 과 현장 예매 모두 한 시간 만에 예매가 마감됐다. 추석 연휴 초반 하행선 주요노선은 예매 시작 55분 만에 매진됐다.18일(목요일)에는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한편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2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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