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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의원 또 다시 경호원멱살 잡아..
정치

한선교의원 또 다시 경호원멱살 잡아

심종완 기자 입력 2016/09/02 12:28

[뉴스프리존= 심종완기자]  지난 1일 국회가 개원하면서 눈에 띄개 자주 뉴스에 등장하는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바로 한선교 의원이다.

한선교 멱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는 조윤선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도 야당과 설전을 벌이며 입방아에 올랐다.


한선교 의원은 지난 2009년 3월 미디업법 입법 과정에서 이종걸 의원의 목을 잡아 문제가 된 적있다.


▲ 트위터 캡처

정세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 수석과 관련된 논란은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부끄럽고 민망한 일”이라며 “검찰에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당사자가 그 직을 유지한 채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냐”고 했다.

정세균 의장은 사드 배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드 배치의 불가피성을 떠나 우리 내부에서 소통이 전혀 없었고 그로 인한 주변국과의 관계 변화도 고려한 것 같지 않다”며 “그런 과정이 생략돼 국론이 분열됐다”고 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강력하게 항의했다.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한 뒤 정세균 의장의 사퇴와 사과를 촉구하며 모든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키로 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정세균 의장이 사과를 거부하자 밤 늦게 의장실을 찾아가 항의했다. 이과정에서 한선교 의원이 경호원 멱살을 잡는 장면이 포착됐다.

tae100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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