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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가족과 함께 풍성한 문화 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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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가족과 함께 풍성한 문화 체험을

안데레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16/09/05 17:50
추석나들이 명소 추천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새로 수확한 곡식과 과일로 풍성한 상을 차리고, 차례를 지내는 한가위 추석 명절이 성큼 다가왔다. 이때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이나 서울을 방문하는 역귀성객들이 가까운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연휴 나들이 할 곳을 찾는다면 한강에서 전통공연놀이는 물론 영화도 보고 공연·전시도 보고 즐기면서 색다른 명절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여의도 물빛무대/사진=서울시
한강 수상무대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재즈, 피아노 연주 등 낭만적인 음악 공연은 물론이고 영화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9.16(금) 19시~20시까지 김성원 재즈밴드 공연 후 20시부터 영화 ‘카모메식당(전체관람가)’가 상영되고, 다음날 9.17(토) 19시~20시까지는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공연이, 9.18(토)에는 남성 보컬 듀오 나인오(NINE-O)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이때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여의도 물빛무대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온 뒤 마포대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청담대교 하부에 위치한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서는 전시, 놀이체험, 영화관람, 독서 등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17(토)~9.18(일) 이틀간은 전통놀이 등 다양한 놀이체험과 영화 상영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며 18시부터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전체관람가)’를 관람할 수 있다. 

광진교 8번가/사진=서울시
바닥 유리를 통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한강의 전망 명소, ‘광진교 8번가’ 전시장에서는 ~9.21(수)까지 장철익 화가의 ‘고래의 바다’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진교 8번가’는 둘째넷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개방한다. 또한 추석 당일인 9.15(목) 19시부터 공연장에서는 추석맞이 특별 공연으로 ‘누리예술단’의 국악 공연이 열린다. 9.17(토) 19:30분부터는 ‘미쓰밋밋’의 어쿠스틱 공연이, 9.18(일) 20시부터는 마술사 김만중의 매직콘서트가 진행된다. 

한강 유람선/사진=서울시
추석연휴에 특별 운항한다는 한강 유람선 선상에서는 분위기 있는 재즈 공연과 더불어 보름달과 함께 밤하늘을 빛내는 불꽃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불꽃 크루즈’가 특히 즐길 만하다.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픈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송편체험 크루즈’ 를 진행한다. 9.14(수)~9.16(금)까지 아라호 운항 첫 명절기념으로 65세 이상 고객 대상 무료 탑승 이벤트와, ‘아라’ 이름은 가진 사람은 무료로 탐승할 수 있는 ‘내 이름은 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한가위 신명나게 놀아보기 ‘사물놀이 아카   펠라’ 공연유람선은  9.15(목)~9.18(일)까지는 운영한다. 유람선타고 전통탈도 만들고 신나게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전통놀이/사진=서울시

sharp22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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