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배수현 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북한의 핵실험에 즉각 대응해 위기대응반(8명)을 구성.운영하고, 추가 도발에 대비해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특별경계 강화와 유사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완비토록 하는 등 주민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신속히 조치했다.
우선, 각 중앙부처와 시.도는 평시 운영 중인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등 상황을 관리하면서, 국가기반 및 중요시설의 방호태세를 확립하고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한 각종 장비 점검 및 구조대원의 출동태세를 강화토록 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는 관내 주민대피시설과 비상시 필수 비치비품 등을 확인.점검하고 비상 발령시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소방.해경본부는 유사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활동과 접적해역 조업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유사시 해경 특공대의 신속한 출동태세를 완비토록 했다.
배수현 기자, korea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