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최근 SNS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욕설을 해 부산의 한 국립대 교수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하봉규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어제 추 대표가 SNS에 올린 글에, 박 대통령과 추 대표를 향해 모욕하는 댓글을 썼다. 댓글에 이 교수는 ‘미친X 청와대X도 그런데 이런X는 천하 XX이잖아’라고 적었다.
앞서 추 대표는 “내일 청와대 회담이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 추미애, 이미 국민의 호위무사가 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불통의 이 정부에 꼭 전달되기를 바라는 것을 제게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올린 글에 답한 것이다.
하 교수는 지난 2013년 12월에도 자신의 SNS 에 "군사 쿠데타가 필요한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면서 "가치관이 전도된 미쳐버린 조국을 구할 애국 군인들이 다시 한 번 나설 때" 라는 글을 올리고,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종북이라고 매도하는 글을 올리며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