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도시'라는 주제로 2016 서울건축문화제가 올해 8회를 맞아 서울시내 일대에서 열린다.
[뉴스프리존=김재현기자]'서울건축문화제'는 DDP, 을지로지하보도, 서울시청 등에서 시민참여프로그램 6개와 전시프로그램 20개로 구성되어 10월 31일 까지열린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각 전시를 기획 한 큐레이터들이 참여하는 대담프로그램과 건축문화투어, 2016 서울시건축상투어, 건축아카데미, 국제건축영화프리뷰 등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와 ‘오픈하우스서울’ 과 협력하여 서울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프리뷰’ 및 ‘퍼블릭커넥션(오픈하우스서울2016 스페셜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건축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올해의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품을 개방해 건축물을 소개하고 이해를 돕는 건축물 개방 축제가 함께 열린다.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프리뷰는 10월 16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오전 11시 '노먼 포스터 - 건축의 무게', 오후 2시 '마이크로토피아' 가 열린다.
이외에도 매주 주말은 사전참가신청을 완료한 관객에 한해 인문사회문화역사건축 등의 다양한 접근으로 인문도시탐방을 주제로 한 건축문화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매주 화요일(18,25일) 저녁7시 서소문청사 4층강당에서는 시민건축아카데미가 무료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saf.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중 3개 전시관이가 을지로지하상가 공실에서 ‘상계동8평집 동네, 신월동15평집동네’, ‘2016 서울학생건축학교전-장터에 향기를 입히다‘, ’2016 대학생건축연합전-재생, 버려지지 않는 건축‘이란 주제로 마련된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