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국회의사당 찾는 길은 늘 새롭고 분주하고 많은 일이 오고 가는 무슨 일이 늘 생기는 곳이기도 하다.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우리나라 정치 일번지 여의도 국회의사당이다. 전철을 타고 도서관에 가는 것 보다 한강의 시원한 강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로 가는 것이 훨씬 좋았다. 이런 길을 발견해 낸 것이 신났다.
아침 9시. 안개 낀 한강을 지나 국회 의사당 앞까지 자전거로 도착 했을 때 의사당 앞은 한산했다. 다행히 한 남자가 의사당을 향해 가는 것이아닌가!
이렇게 도심에 큰 강이 있다는 것은 분명히 큰 축복이다.
국회 의사당으로 가는 길을 발견한 오늘은 내가 콜럼부스가 된 기분이 었다. 내 곁에 존재 하는 것들 중에 내가 미쳐 알지 못하고 있거나 무관심 해서 놓치는 것들이 많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사소 한 것 이라도 돌아 보고 작은 즐거움이 쌓이면 내 삶이 행복해 지리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다.
20여년전의 옛날에는 국회도서관이 국회의사당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국회의사당의 옆에 지어진 별도의 건물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도서관에서 국회의사당으로 약간 걸어 이동하여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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